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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달균

출생:1957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함안

최근작
2024년 5월 <달아공원에 달아는 없고>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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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이번 시집 『그늘의 혼잣말을 들었다』는 신인을 벗어나 중견으로 가는 시인의 징검돌 같은 시집이다. 반환점에서 자신의 시세계를 돌아보고 다시 설정한 지향점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몸짓이라고 생각된다. 그 길목에서 듣는 ‘이승의 셈법’은 햇살로 빛나는 말이 아니라 그늘과 교감하고자 하는 낮은 자세와 소박함의 결실이다. 감정의 휘둘림을 제어하고 서정으로 결을 잘 갈무리한 노력이 믿음을 갖게 한다. 박복영 시인은 장과 장의 경계를 넘나드는 속도를 잘 다스린다. 그런 보법으로 독자를 안내하는 한편, 넓은 행간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다독이고 갈무리하는 솜씨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일상에서 만난 익숙한 것들과 낯선 대상까지도 포괄하고자 하는 넓은 스펙트럼은 이 시집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런 공감 영역의 확대는 시인에 대한 믿음을 더욱 확고히 해준다. 다음 시집을 기다린다.
2.
  • 한국디카시학 - 디카시의 정석, 2021 창간호  정가제 FREE
  • 이어산 (지은이) | 실천 | 2021년 10월
  • 15,000원 → 14,250 (5%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2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7일 출고 
언어와 사진의 순간 포착, 그것으로 인해 더욱 명징한 이미지가 된다. 밥 딜런의 시가 음률을 만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듯이 빼어난 디가시의 감동이 우릴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디카시학》 창간을 축하드린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유선철 시인의 목소리는 따뜻하다. 낮고 가까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기도 하고, 역사 속을 걸어가 거친 목소리로 우는 누군가를 불러내기도 한다. 호흡은 여과장치를 지나는 물처럼 가쁜 숨을 몰아쉬다가 다시 평온을 되찾으며 흘러간다. 가락이 가락을 만나 장을 이루고 유장히 흘러온 장은 종장에서 결구를 짓는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시조창인의 입장에서 보면 신웅순의 시조는 구성진 하나의 시조창보가 아니겠는가? 단아한 서정성이 그렇고, 정형의 미학이 그러하다. 갇혀 있다기보다는 깊고 그윽한 언어로 열려 있다. 겉으론 축약하고 축약하지만 내면엔 바람이 불고 강이 흐른다. 끊어질 듯 이어지는 음률은 그리운 이를 생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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