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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만드는 편집자로서, 동시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매일 같이 쏟아져 나오는 자녀교육서들을 본다. 책을 한 권씩 읽다 보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내 아이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하고 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책에 나오는 대로 배우고 실천하다가는 현기증이 나서 쓰러질 만큼 대한민국에서 부모로 살아가기란 녹록치 않다. 자녀교육에 대한 지나친 정보로 인해 부담과 걱정이 앞서는 부모들에게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해주려 한다고 아이가 올바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 됨의 기본’만 제대로 알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 책에는 바로 그 ‘기본’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편집 최유진 [전문보기→]
'하루 계획은 아침에 하고, 일 년 계획은 봄에 하고, 인생 계획은 자식 농사로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40년 동안 소아정신과 의사로 일해온 저는 이 말을 떠올릴 때마다 아이를 잘 키우는 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이 제게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물으면,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대답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오랜 세월을 보내고 나니 이제야 뭔가 어슴푸레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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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르친 많은 제자들이 교육을 마칠 때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공부하러 왔다가 좋은 부모가 되어서 갑니다" 라고 말이죠. 이책을 읽는 많은 분들도 부디 이 책을 통해 좋은 부모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서문 중에서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30여 년간 정신과 및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콜롬비아 대학과 메릴랜드 주립대학, 일리노이 주립대학의 소아정신과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강북삼성병원 소아정신과장, 성균관대 의대 정신과 임상교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회장을 지내며 국내 소아정신과 치료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은 이 분야 최고 명의입니다. 현재는 정년퇴임 후 연세대 의대와 성균관대 의대, 서울여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일관되게 전달해야 하는 메시지는 “우리는 늘 너를 바라보고 있고, 너의 말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단다. 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존재란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너를 좋아해. 네가 말하는 것을 잘 알아듣고 너의 반응을 존중해서 대답해줄게”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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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낳기 전에는 인터넷이고 책이고 잔뜩 보며 육아에 매진하는 엄마들이 참 유난스럽다고 생각했드랬다. 하지만, 나는 절대 아이는 거저 키우는 것이 아님을 이렇게 직접 경험으로 터득하게 되었고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 것에 제대로 된 '공부'가 절실함도 알게 되었다. {공부=아이의 바른 성장=부모의 역할} 공식이라고나 할까. 제대로 된 '공부'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면, 엄마로서 부모로서 그보다 더한 뿌듯함이 어디 있을까. 해서 올바른 양육의 본질을 나에게 가르쳐 줄 본보기로 스테디셀러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고, 역시나 이 책은 두고두고 읽어봄직한 나의 교육 지침서가 되어 주었다. [전문보기→]
    이 책은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다. 아이의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행복을 위해서 부모로서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부모로서 아이와 겪는 문제들은 결국 부모 자신의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자신이 어릴 적 경험했던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어떠했는지에 따라서 양육 태도도 결정된다. 만약 불안정 애착 관계였다면 아이를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해야한다. [전문보기→]
    즉, 아주 기본적인 고민을 직시하고(모든 부모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한다. 그런데 '어떤 게 잘 키우는 것인가?') '나는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싶은가? 왜 그렇게 되었는가? 내가 고쳐야 할 점과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부분은?'에 대한 고민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게끔 코치하는데, 그 성찰에 가장 전제가 되는 조건이 '나의 부모와 나의 관계'를 되짚는 것이다. [전문보기→]
    나에게 좌절과 불안을 느끼게 한 큰 아이.. 시기와 질투심을 느끼게 한 작은 아이... 아이들 탓이라고만 생각했던 일들이 사실은 나와 내 부모 사이에서 상처받은 나의 문제였음을 이 책은 아주 쉽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아이와 친해지고 싶다면, 아이와 진실로 소통하고 싶다면 내 자신의 아픔과 내 자신의 감정을 먼저 보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아픔은 내부모에게 온 것이고, 내 아이를 잘 기르려면 나와 내부모의 과거를 성찰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이 책은 말해줍니다. [전문보기→]
    장바구니 담기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