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미당문학상은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년 동안 주요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 중 예심 심사를 거쳐 추려진 시인 열 명의 작품을 대상으로 본심 심사위원들(김기택.류신.이광호.최승호.최정례)의 심사숙고 끝에 박상순 시인의 '무궁무진한 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