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기도 망치기도 하는 머릿속 독재자
오늘 했던 행동이 정말 내가 한 게 맞을까? 어떤 일들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나곤 한다. 그 중심에는 ‘무의식’이 있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재미있게도 “우리는 마음대로 행동하지만, 마음이 작동하는 과정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채 이루어진다.” 어쩌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을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정모 선생님이 과학에서 길어 올린 58가지 세상과 인간 이야기
“과학은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태도이다” 이정모 선생님이 과학에서 길어 올린 58가지 세상과 인간 이야기.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에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양치식물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중 하나이다. 약 4억 년 전부터 지구에서 살았다. 몇 종은 그 시절부터 꾸준히 살아남아 지금도 우리의 정원이나 주변 자연에서 살고 있다. 공룡과 같이 숨 쉬던 식물이 우리 곁에 있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이지 황홀해서 숨이 막힐 지경이다. 그렇게나 오래된 식물이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고 우리에게 유익할 수 있다니, 참으로 매력적이지 않은가.
지구를 완성하는 어린 동물의 놀라운 생존에 관하여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동물들의 ‘어린 시절’만을 주목한다. 포유류부터 조류, 파충류, 곤충, 무척추동물까지 지구상의 다양한 어린 동물에게서 우리가 보지 못했던 그들만의 단단한 사회와 놀라운 능력을 이야기한다.
나를 이루는 원자들의 세계
우리를 이루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아주 기본적이지만, 선뜻 대답하기란 쉽지 않은 이런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서 과학을 전공하고 25년 넘게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저자 댄 레빗은 우리 몸을 이루는 가장 작은 요소인 원자에 초점을 맞춘다.
지구를 살릴 세계 최초 동물 네트워크 개발기
기후 변화를 예측하고 팬데믹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각 동물 대표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주장하는 ‘동물의회’부터 연금 고갈을 헤쳐나갈 기발한 경제학적 아이디어인 ‘동물계좌’에 이르기까지. 《동물 인터넷》은 우리에게 희망적인 인류의 미래를 낙관할 가능성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