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물의 아이들 100명이 서로 다퉈 마계의 왕을 결정하는 싸움이 끝난 이후, 마계의 왕이 정해져 마계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야 했다. 현재 마계에 관하여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고, 그 절망의 늪에서 마물의 아이 셋은 도박에 나선다.
약혼 파기 소동의 중심에 있었던 남작 영애·레이니. 그녀의 분위기에서 묘한 기운을 느낀 전생 왕녀·아니스가 실시한 검사로, 레이니의 신체에 숨겨져 있던 충격적인 사실이 판명된다. 같은 시각, 아니스의 동생이자 팔레티아 왕국의 왕자·아르가르드가 주도하는, 국가를 뒤흔들 커다란 음모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백작 영애 뮤리엘은 어쩌다 보니 성수를 돌보는 ‘성수 돌보미’가 되어 일하고 있다. 성수들의 통역으로 사일러스 단장 일행의 임무에 동행했다가 소문의 [유령]과 조우한 뮤리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