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근대국학이 탄생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논의하려는 시도로서 1920-1930년대 중국사상사와 그 가운데 탄생한 중국 국학의 발전을 다룬다. 근대국학의 탄생, 즉 유교 경학의 해체와 함께 출현한 중국철학(사)의 모색이다.
공자처럼 『논어』의 풍부한 뜻을 친절한 입말로 차분하게 풀어 설명했다. 『열일곱 살에 읽는 논어』(2017년) 개정판으로 전작의 내용을 대폭 개정, 보완해 고전 입문자를 위한 최고의 안내서가 되도록 했다.
《주역》을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주역》의 기본 단위인 음효와 양효, 64괘의 의미, 괘를 풀이한 글을 쉬운 예시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또한 《주역》이 점술서의 한계를 벗고 어떻게 철학서와 도덕책으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는지 그 역사를 유쾌한 문장들로 되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