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에 관한 번역서 최초로 조선의 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이 송나라의 주희가 『중용』을 장과 구로 나누고 주석한 『중용장구』에 대하여 독자적인 재해석을 가하고 선유들이 밝혀내지 못했던 것들과 자신이 새로 발명한 사실은 물론 의심되는 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기록하여 저술한 『중용질서』를 『중용장구』 각 장의 뒤에 잇대어 편집하고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하루 한 공부 시리즈. 한자어의 앞뒤 문맥을 따져 어떤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지 짚어 주며 한자 자체를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맥락을 읽는 눈을 길러 준다.